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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31장1-21(25.07.08)
김태규 2025.7.8 조회 18

대하311-21 420(212) 447(448)

 

우리는 앞 장에서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지키기 시작한 사실을 보았는데, 유월절 행사를 2주에 걸쳐 마친 후, 이스라엘 무리가 남 유다 뿐 아니라 앗수르에 의해 이미 멸망한 북이스라엘 땅에서까지 각종 우상들을 척결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각각 자기의 성,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갔다.

 

그러자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였고, 여호와의 성전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였으며, 자기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조석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월삭)와 여러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였다.

또한 이를 섬기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사역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식물 마련을 위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십일조를 바치도록 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교회의 헌금 제도는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헌신된 모습이 봉헌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은혜스런 것임을 보여준다.

 

한편, 히스기야 왕이 명령을 내리자,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고 유다 여러 성읍에 거한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기에, 그것들을 쌓아 더미를 이루었는데 3월에 쌓기를 시작하여 7월에 마쳤다. 넉 달 동안이나 사람들이 십일조와 첫열매를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고도 남은 것이 많이 쌓여다고 한다.

 

따라서 히스기야는, 전 안에 방들을 준비하도록 하여, 거기에 그 남은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을 갖다 두고, 고나냐가 책임자로, 아우 시므이가 부책임자로 일하게 하였고, 그들 밑에 수하 10명을 두었다. 물론 이후로도 예물과 십일조와 성물은 계속 이곳에 저장하였을 것이다.

 

또한 동문지기 고레는, 그 예물들을 나눠주는 직무도 함께 수행하였는데, 그를 돕는 6명의 수하가 있었다. 그들은 16절에서 보는 것처럼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그 반열대로 수종드는 자들에게 성물을 나눠주었으며, 3세 이상의 남자들에게도 그러했다고 한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3세 때부터 공적으로 분깃을 받은 것이다.

 

20세 이상부터 그 반차대로 직임을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하는데, 이는 레위인들이 20세 이상이 되어야 그 직분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직무를 수행하는 레위인들 뿐 아니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가족들에게도 성물이 분배되었다. 그렇게 해야만 가족이 살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성읍 가까운 들에 사는 아론 자손들에게도 나눠주었다고 하는데, 그들은 거기에서 무엇을 하였는지는 밝히지 않으나, 아마도 오늘날의 농어촌 목회자 차원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함에 있어서,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다고 한다. 히스기야가 이런 일을 시도함에 있어서 백성들의 저항과 이목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었겠으나, 히스기야는 신앙의 용기로 모든 것을 감당한 것이다. 이런 히스기야의 모습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그 행하는 일이 형통하게 되어 큰 축복을 받게 되었다.

 

기도

1. 하나님을 가장 우선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최선을 기울이게 하소서...

3. 하나님 앞에서 선과 정의와 진심함으로 행하여 형통을 누리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집사님의 모친;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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