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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4장1-18(25.09.07)
김태규 2025.9.7 조회 5

살전41-18 372(595) 539(488)

 

바울은 본장에서 3가지 가르침의 권면을 주고 있는데, 1-8절에서는 성결한 생활을 하라는 권면이 나온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성결의 권면을 하는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많은 환난에서도 인내하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가지고 있으나 개중에는 당시 헬라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성행했던 우살 숭배와 문란한 성생활에 연루된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울은 이러한 타락된 삶에 빠져 살지 말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부르신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하게 성결한 생활을 하라고 권한다. 물론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런 삶을 살고 있었기에 바울은 1절 하반절에서는 곧 너희 행하는 바라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더욱 많이 힘쓰라라고 말로 권면을 하는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방심하거나 자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교훈 받을 것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인정받는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 내가 하는 행동,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생각...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게 인정을 받고 있다면 우리는 방심하거나 자고하지 않고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엉뚱한 짓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9-12절은 형제 사랑과 근면한 삶에 관한 권면이 나오는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형제 사랑은 유별났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은 9절에서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10절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형제 사랑에 더욱 힘쓰라고 권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기독교에서 형제 사랑은 너무나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에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게 사랑을 베풀어도 다함이 없는 것이기에 바울은 현제 잘 이행하고 있는 형제 사랑을 더욱 많이 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잘 달리는 말에게 채찍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더욱 더 잘 달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도 그래야했기에 말하지 않아도 되는 형제 사랑과 근면한 생활에 대하여 다시 언급하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근면의 교훈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견고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서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 가운데서 일부는 아직 성도의 바른 삶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모르고 있었기에 바울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절제하고 노동을 통하여 안정되고 바른 삶을 살면서 인생분복을 누리도록 하려는데 있는 것이다. 그들의 잘못된 생각이란 다음 부분에서 나온다.

 

따라서 13-18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에 대하여 다룬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는 성도들 간에 이미 죽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재림 시에 살아 있는 자처럼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재림 시에 죽은 자는 살아나고, 산자는 변화됨을 가르친 것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끝으로 보지만, 바울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가르친다.

 

기도

1. 성도의 본분을 다하며 경건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하늘 소망으로 세상을 이기며 나아가게 하소서...

3. 오늘 있을 예배가 잘 준비되어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소서...

4.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출산 수술을 한 현예림 성도님의 건강이 속히 회복되게 하시며,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집사님의 모친;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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