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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13장 25-33 꿈 꾼대로 되는 삶(26.01.04)
김태규 2026-01-04 추천 0 댓글 0 조회 46

1325-33 꿈 꾼대로 되는 삶 1, 545(344), 546(399)

 

우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첫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따라서 새해 인사를 할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금년 한 해에도 하나님의 만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꿈을 꾸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꾸신 그 꿈이 어떤 꿈입니까? 무엇에 근거한 꿈입니까?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는 민수기 13장의 일부를 함께 펼쳤는데, 민수기 13장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아주 극명하게 다른 꿈과 생각을 가졌던 사실을 보여줍니다. 두 부류의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았지만, 전혀 다른 꿈,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았으며, 그들은 각각의 꿈대로 그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새해 첫 주일에, 저와 여러분들은, 본문을 함께 상고하면서, “내가 어떤 꿈을 꾸고 사는가?”, “나는 무엇을 근거로 미래를 바라보는가?”라는 질문 앞에 나를 세우고, 아름다운 믿음의 꿈을 꾸시면서 살아, 하나님께서 그 꿈대로 역사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25절에서 보는 것처럼,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때에, 모세가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오라고 하였으며, 모세의 파송을 받은 정탐꾼들은, 40일 동안의 정탐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왜 12명의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어 정탐을 하도록 한 것일까요? 1:22절을 보면,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하신 약속을 믿고, 가나안 근방에 이르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라>고 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로 나아와 이르기를, <그 땅을 먼저 정탐하여,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고,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면 좋을지를 아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엄청난 기적을 보이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고, 이제는 가나안 땅을 지척에 두고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까지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세가 명하는 것처럼 그냥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듭된 약속을 확신하지 못하고, 그 땅을 정탐한 후에 공격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면에서는, 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혼날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치 않으시고, 모세로 하여금 정탐꾼을 파견케 하였습니다.

 

이런 일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봅니다. 그들은 여전히 불신앙에 사로잡혀 두려워하면서, 정탐꾼을 보내자고 하였기에, 이는 하나님 앞에서 혼날 짓을 하는 것이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시금 은혜와 긍휼을 베푸셔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그들이 의심을 떨쳐 버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하나님의 허락하에, 각 지파에서 대표 한 명씩을 뽑아,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으로 보내어, 아주 상세히 정탐을 하도록 하였고, 그래서 그들이 40일 동안의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후에 어떤 일이 있게 되었을까요? 우선 12 정탐꾼들이 돌아와 어떤 보고를 하였는가를 봅니다. 26-27절입니다.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이 말씀을 보면, 12 정탐꾼들은, 그들이 정탐하면서 따온 과일을 보이면서, 가나안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이며,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는 실제로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시킨 것입니다.

 

그랬을 때, 백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상상해 보면,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와!>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광야에서 배를 주리며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그들은, 포도송이를 보는 순간, <이제 곧 우리는 비옥한 땅에서 농사하며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라고 외치면서 감격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아름다운 비전을 가지게 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꿈꾸는 일은, 허황된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새마을 운동을 일으킨 류태영 박사님이 쓴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은 류태영 박사님의 자전적 회고록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책을 보면, 그분은 머슴의 아들로 살다가, <구두닦이, 신문팔이, 아이스케이크 행상> 등을 하면서 대학을 졸업하였고, 그런 후, 세계적인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었음은 물론, 어느 날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하게 되고, 국무 총리실 정책 자문위원 및 정부 요직에서 일하기도 했고, 건국대 부총장까지 지내셨습니다.

 

그분은 이 책을 통하여 <꿈이 있으면 미래가 만들어진다>라고 했습니다. 그 책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미래의 꿈을 잉태하자고 강하게 외치고 싶다. 아기를 임신한 어머니는 반드시 아기를 낳는다.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한 크고 작은 꿈들을 잉태한 사람에게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그 꿈을 해산할 날이 온다

 

이런 고백은, 그분이 경험한 바를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분이 꾼 꿈은 신앙 안에서 꾼 꿈이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서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을 정탐한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준비해 놓으신 그 현장을 보았고, 그리고 그 땅의 실과를 가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이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땅이라고 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하였습니다. 28-29절 말씀을 봅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그들은, 아주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땅 주민은 강하다”, “성읍은 견고하다”, “그들은 우리보다 장대하고 강하니까 우리는 능히 올라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군을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정탐꾼들을 보냈는데, 정작 그들은 적군을 유리하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알게 합니까? 하나님이 아무리 <주겠다>고 하셔도, 하나님의 약속보다 현실과 상황만 본다면, 절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본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이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진실은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진실은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

 

그런데 10명의 정탐꾼들은, 눈으로 본 사실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들은 본 그대로 말하기보다는, 더 비약시켜, 과장하고 부풀렸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무능한 하나님으로 만들었고, 자신들도 의기소침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 어떤 가능성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0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그렇습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불신앙에 사로잡혀, 부정적 보고로 백성을 두렵게 하고 있을 때, 갈렙은 정반대의 주장을 합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 조용하면서도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무엇을 봅니까? 갈렙의 시선과 생각은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는 10명의 정탐꾼들이 본 것과 똑같은 현실을 보았지만, 그는 영의 눈으로 현실을 보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을 읽었던 것입니다. 그는 가나안을 정복하는데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장애물과 대적들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믿음의 시선을 고정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꿈을 가지고 외쳤습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요.

 

우리는 여기서, 믿음은 <문제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이 더 크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것임을 봅니다. 그래서 갈렙은 믿음으로 꿈을 꾼 것입니다. 현실에 근거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의 꿈을 꾼 것입니다. 얼마나 잘하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이제까지 불신앙을 가지고, 부정적인 말을 하던 10명의 정탐꾼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자기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반성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갈렙의 말이 옳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데,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위대하냐?>고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들은 그러지를 않습니다. 이것이 인간들에게 문제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틀렸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주장이 옳다고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갈렙이 10명의 보고가 틀렸다고 주장하자, 부정적인 시각과 사고를 가졌던 10명은 다시 말하기 시작합니다.

 

31-33절을 봅니다.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들은, 불신적이고 부정적인 말을 다시금 늘어놓습니다. “우리는 못 올라간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그 땅은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다”, “거기서 본 사람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다”, “우리는 메뚜기 같다라고, 앞에서 한 말과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주장은, 불신의 확대인 것이며, 그것은 단순히 부정적으로 말하는 수준을 넘어서, <악평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 자체를 부정하는 상태로 나아간 것입니다.

 

그렇게 되자, 이런 일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두렵게 만들었고, 결국은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서, 믿음도 전염되지만, 불신은 더욱 강력하게 전염된다는 것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도 살고 너도 살게 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서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미래를 꿈꾸도록 하는 약속이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미래를 꿈꾸며, 그 꿈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은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며, 그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살핀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하고 도전을 줍니다. “사람은 보는 것을 가지고, 믿음으로 꿈꾸는 대로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미래를 꿈꾸었던 갈렙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14:24절입니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갈렙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수 14:13절에서는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라고 합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복된 기업을 소유하였다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사실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현실의 해석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꿈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도 현실에 지배되는 삶이 아니라,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준으로 꿈을 꾸면서, 2026년 한 해를 복되게 살아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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