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틀 됐어요.
김태규
2009-02-17
추천 1
댓글 0
조회 1014
신우가 어렸을 때 남긴 명언 하나를 소개하면서 영국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근처에 미니 라운드어바웃을 만드느라고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어느 날, 교회에 가려고 그 길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공사 때문에 불편했는데 공사가 완전히 끝나 있어 길이 훤히 뚤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 공사가 끝났네. 언제 끝났지? 한 이틀 된 모양이지?" 라고 하니 신우 왈 "아빠, 아니예요. 삼틀 됐어요"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모두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집 근처에 미니 라운드어바웃을 만드느라고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어느 날, 교회에 가려고 그 길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공사 때문에 불편했는데 공사가 완전히 끝나 있어 길이 훤히 뚤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 공사가 끝났네. 언제 끝났지? 한 이틀 된 모양이지?" 라고 하니 신우 왈 "아빠, 아니예요. 삼틀 됐어요"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모두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