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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7편 1-12(26.03.18)
김태규 2026-03-18 추천 0 댓글 0 조회 16

971-12 390(444), 286(218)

 

본시의 내용은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는 사실에 그 초점이 맞추어지는데, 시인은 자연을 소재로 하여 하나님의 통치의 성격과 위엄을 묘사하면서, 하나님께서 의와 공평으로 통치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기뻐하며, 악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사랑하는 생활을 하라고 촉구한다.

 

그럼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부여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 우주는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 후도 이 우주를 만드신 뜻과 계획대로 보존하시면서 섭리하시고, 진행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만사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믿는 신앙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이다.

 

그럼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빛을 뿌리시고 기쁨을 뿌리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분은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이라고 하며, 사방의 대적을 불사르시는 분이시며, 번개로 세계를 비추어 땅을 떨게 하며, 산들이 밀랍같이 녹게 하신다고 한다. 그러므로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조각한 신상을 섬기다가 수치를 당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촉구한다.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것은 그의 이름을 높이며, 그를 영화롭게 받들어드리기 위하여 겸손으로 섬겨드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그분을 섬김으로 우리의 이름은 낮아지고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질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하려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기뻐해야 한다. 그러지를 않는 자는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다. 신들도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대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여기서 언급되는 신들이란 천사를 포함한 모든 잡신을 말한다. 이들 모두도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 그럼 나는 어떤가?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기뻐하는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 그 영광을 보았기에,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그런 자를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라고 한다. 여기서 사랑의 정의를 배운다. 사랑이란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인정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요구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으로 주님을 더욱 사랑하도록 하자. 주님을 더욱 사랑하려면 악을 미워하는 생활을 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악을 미워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은 사실을 늘 되새김질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부한다면, 살전 5:22절에서 무릇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한 것처럼 악을 버리고 거룩을 향하여 당당한 행보를 하자. 이런 삶은 기쁨으로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기에 충분하다. 그런 의인에게 하나님께서는 빛을 뿌려주시고, 기쁨을 뿌려주시기에, 오늘도 이 은혜를 입고 살자.

 

기도

1. 언제나 여호와의 통치를 받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면서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2. 악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사랑하며 높이며 경배하게 하소서...

3. 오늘도 여호와께서 빛을 뿌려주시고, 기쁨을 뿌리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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