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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27장1-9(25,07,02)
김태규 2025-07-02 추천 0 댓글 0 조회 14

대하271-9 210(245) 445(502)

 

본장은 유다 왕 요담의 통치에 대해 다룬다. 아버지 웃시야가 나병이 들어 있었기에, 부득불 아버지와 함께 섭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자. 그가 독자적인 통치를 하였는데, 요담이 25세에 왕 위에 올라 16년을 통치하였다. 그런데 이 기간은 섭정 기간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모친 이름이 사독의 딸 여루사로 밝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경건한 어머니의 신앙을 본받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요담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한다. 물론 여기서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라는 말은 웃시야가 교만하여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려다가 나병이 들기 전의 선한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직히라는 말의 원어 야솨르옳은 것이라는 뜻으로, 계명에 일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요담은 하나님 앞에서 계명을 지켜 옳은 것을 행하였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참된 경건이며 의이기 때문이다. 어떤 길은 사람 보기에 바르나 하나님 앞에서는 바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요담이 어떻게 여호와 보시기에 옳게 살 수 있었을까? 물론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만 말하고 지나칠 수 없다.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징벌로 나병환자가 된 후 별궁에 있는 동안, 아버지를 대신해서 통치하면서, 아마 교만과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얼마나 무서운지 깊이 느꼈고 하나님을 심히 두려워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의 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왕이 이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며 경건하게 살았다면, 백성들도 왕을 본받아 여호와를 경외하며 거룩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성경은 백성들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라고 한다. 병행절인 왕하 15:35에서는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요담의 치적을 보면,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였다고 한다. “전 윗문은 성전 마당의 북편 성벽에 있는 문으로 베냐민의 윗문”(20:2)이라고도 불리는데,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와 전쟁하던 아마샤가 사로잡히고, 예루살렘 성벽이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이 헐렸는데, 이 때에 이 윗문도 무너졌을 것이다. 그래서 이때 무너진 성벽의 많은 부분은 요담의 부친 웃시야에 의해 거의 보수되었고, 요담도 웃시야의 건설 정책을 이어받아 공사를 계속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요담은 유다 산중에 여러 성읍들을 건축하여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였고, 암몬과 싸워 이김으로 암몬이 많은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고 한다. 요담이 이렇게 점점 강하여간 비결은, “요담이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걷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마지막 부분은 요담의 남은 사적에 대한 기록이다. 요담은 왕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5세이었고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16년에 그 열조와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장사되었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교훈

1. 우리도 요담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길들을 바르게 조정하여 범사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형통함을 누리도록 하자

 

기도

1. 부모님과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게 하소서...

2. 왕이 정직하게 행할 때 계속 부패한 삶을 살았던 유다 백성들과 같지 않게 하소서...

3. 범사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점점 평안하고 강성하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며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집사님의 모친;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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