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 말씀과 기도 >
  • 오늘의 양식
시52편1-9(26.01.12)
김태규 2026-01-12 추천 0 댓글 0 조회 16

521-9  328(374) 370(455)

 

본문은 악인이 활개를 치는 중에도 의인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드러내는데, 묘사되는 악인의 이야기의 내력은 이렇다. 사울이 다윗을 미워하여 죽이려고 하자, 다윗은 피난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늘 성전을 사모했고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을 가까이 했다.

 

따라서 다윗이 피신하다가 놉 땅에 살던 대제사장 아히멜렉(아히둡의 아들, 아비아달의 부친)의 집에 잠깐 들려 떡을 얻어먹고 힘을 얻은 후, 전에 골리앗에게서 빼앗았던 큰 칼을 받아가지고 떠났다. 그런데 그 광경을 도엑이란 에돔 사람이 목격하고는 나중에 사울 왕에게 고자질을 하였다. 이에 사울은 당장에 달려가 아히멜렉의 집 제사장 85명을 에돔사람 도엑의 손을 통해서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저지른다.

 

이 시 52편은 도엑이 다윗과 아히멜렉을 죽이고자 사울에게 고자질하였다는 말을 듣고 쓴 시이다. 여기서 악인으로 나타난 도엑은 남을 모해하고 죽이는 악한 열매를 맺은 사람이다. 이런 사실을 1-3절에서 묘사하기를 포악한 자라고 하며,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간사를 행한다고 하며, “선보다 악을 사랑하고, 의보다 거짓을 사랑한다고 한다.

 

4절에서는 간사하여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한다고 하며, 그러므로 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형벌하실 것이라고 하는데, “붙잡아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뿌리를 빼실 것이라고 한다. 이는 마치 농부가 잡초나 질려 나무를 뿌리째 뽑아내듯이 함을 의미한다.

 

그럴 때 의인들은 그의 종말을 보고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을 비웃으며 말하기를(6),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악으로 스스로를 든든하게 하던 자의 결국을 보라고 할 것이라고 한다(7).

 

이에 반하여 8절에서는,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집에 심긴 푸른 감람나무 같은 자라고 한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심겨졌다"고 하므로, 이 나무의 현주소는 하나님의 집이다. 이 뜻은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의미한다. 영적인 현주소가 하나님의 품, 예수 그리스도 안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집에 심긴 나무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일단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아무나 그 나무를 찍어 버리지 못하듯이, 성경에도 감히 손대지 못하는 존재들이 나온다. 105:15에는 "나의 기름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의 집에 있는 감람나무 또한 그렇다. 주인되신 주님께서는 아무렇게나 내버려두시지 않는다.

 

그리고 푸르다는 것은 힘이 있고, 생명이 풍성하고,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악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하다가 망하지만, 하나님의 집에 있는 나무는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총으로 생명력이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이다.

 

푸른 감람나무는 많은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는 달콤하고 영양이 있어서 식용으로도 사용되었고, 그것으로 기름을 짜서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들의 위임식 때 사용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에 심긴 푸른 감람나무같은 성도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선행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선행은 다른 이웃들에게도 항상 유익이 된다. 하나님의 교회에도 유익이 된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께서 이를 행하셨기에, 자신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성도 앞에서 주의 이름을 사모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누려야 할 은혜, 그리고 우리가 본받아야할 자세가 어때야 하는가를 잘 가르쳐 준다.

 

기도

1. 나의 말과 행위가 악과 짝하여 사는 자들 같지 않게 하소서...

2. 나의 삶도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게 하소서...

3. 이웃과 교회에 유익을 주며, 항상 주께 감사하며, 영원히 주를 사모하며 의지하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53편1-6(26.01.13) 사진 김태규 2026.01.13 0 1
다음글 약5장1-20(26.01.11) 김태규 2026.01.11 0 20

새로 옮긴 교회 주소: Castle Street Methodist Church, Castle Street, Cambridge CB3 0AH, - - - - -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려면 2 St Peter’s Street, CB3 0AH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Copyright © Cambridge Korean Yeolim Church 케임브리지 한인 열림교회-영국 케.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6
  • Total280,803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