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3편1-6 어리석은 무신론자 498(275), 516(265)
본시는 무신론자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일종의 지혜시이다. 5절을 제외하고는 14편과 동일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1.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1)
1절에서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가장 어리석은 자”라고 한다. 배우지 못하여 학식이 부족하거나 요령이 없어 장사에서 이윤을 남기지 못한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므로, 요령과 꾀만 가지면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어리석은 자라는 것이다. 지금 다윗이 말하는 무신론자란,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이방인이나 불신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면서도 그 언행은 전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처신하고 행동하는 자를 가리킨다. 즉, 육신은 아브라함의 혈육을 입고, 또한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태어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신정 왕국 이스라엘에 살고 있지만, 그 생각은 하나님과 상관없고 그 행실은 하나님과 무관하게 사는 자, 그가 “어리석은 자”라고 하는 것이다.
2. 어리석은 자의 특징(1-5)
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부패하고 가증스런 악을 행하며(1), 함께 어울려 더럽고 추한 일에 자신을 내던지며 하나님을 떠나며(3), 의로운 주의 백성을 집어 삼키기에 혈안이 되었고(4),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두려워하게 된다(5). 이런 두려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영원한 사망과 죽음의 길목에 들어서 있는 자신에 대한 본능적인 불안이요, 종말적인 두려움이요, 공포이다.
3. 어리석은 자의 치명적인 문제점(6). - 구원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본능적으로 종말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지만, 구원자를 모른다는 것이다.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행 4:12절에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한다. 그렇다!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전혀 소망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자에게는 엄청난 축복과 특권이 있다.
예를 들면, 요 5:24절에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한다. 이만큼 구원은 놀라운 것이다. 과거, 현제, 미래 문제를 다 해결한다.
하나 더 보면 요 10:28-29절에서는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라고 한다. 이렇게 확실한 구원을 놓친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이런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 어리석은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 미련의 비늘이 저들의 눈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 마음에서 벗겨지도록, 사단의 혼미한 영의 역사를 결박시켜야 한다. 그리고는 복음으로 살려 내어야 한다. 주님 오시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기회가 됨을 잊지 말자.
기도
1. 주님, 세상에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사오나 저를 불러 믿음으로 영생의 선물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감사 찬송하며 살게 하소서...
2. 저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기에, 저 어리석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으로 살려 내기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3.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4.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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