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72편1-19 공의의 판단력을 구함 516(265) 550(248)
본시는 솔로몬의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어서 솔로몬의 시라고 볼 수 있으나, 19절에서 ‘다윗의 기도’라는 말이 나오므로,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이 시는 다윗이 솔로몬을 위해 지은 시라고 본다.
그럼 왜 다윗이 솔로몬을 위해 이러한 시를 지었는가? 다윗은, 솔로몬이 이상적 통치를 함으로써 장차 도래할 메시야 왕국의 영광스러움을 예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시를 지었기 때문이다.
그럼 다윗은 솔로몬을 위해 무엇을 구하는가? 1절에서 보는 것처럼 자신을 위해서는 “주의 판단력”을 주시고 아들을 위해서는 “주의 공의를” 주시기를 구한다. 2절에서는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라고 하였다. 즉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공의로써 나라를 다스리고 통치하기를 기원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판단력”과 “공의”는 백성을 다스리는 왕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이런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들 또한 정확한 판단력과 공의를 행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럼 왕이 백성을 공의로 판단하게 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2-5절을 보면 가난한 자, 궁핍한 자에게는 구원을 베풀며, 압박하는 자는 꺾어버림으로 백성들은 왕을 공경하며, 나라에는 평강이 있다고 한다. 예수님의 통치가 바로 이런 것이었으며,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 참 평강을 얻게 하셨다.
6-7절은 왕이 백성들에게 베푸는 은혜에 대해 보인다. 베고 난 풀 위에 내리는 비와,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은혜가 임할 것이고, 그래서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좀 더 원어적인 의미로 바꾸면 ‘영원토록“ 풍성한 평강을 누리도록 하실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다! 주님의 평강은 바로 이런 것이다.
8-11절은 왕의 통치 영역을 보이는데, 8절에서는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즉 “온 세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왕,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며 무릎 꿇을 때, 그런 자들은 은총을 입을 것이지만 오만하여 대적하는 자는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자세는 어떤가?
12-14절에서 시인은 다시 한 번 “왕은 궁핍하고,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구원을 베푼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은 우리를 통치하시는 왕이시요, 구주이시며,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궁핍하고 가난한 자였음을 다시 자각하고 그런 중에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15-19절에서는 사람들이 왕을 위하여 기도하며 종일 찬송할 것이며, 산꼭대기의 땅에도 곡식과 열매가 풍성할 것이며, 그의 이름이 영구함으로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누리며 그런 가운데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고 한다. 이 모든 내용이 메시야와 직결된다.
기도
1. 하나님의 공의의 판단력을 구하며 의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2. 우리교회, 우리가정, 우리나라, 이 세상에도 하나님의 평강이 있게 하소서...
3. 산꼭대기 같은 곳에도 믿는 이들이 많고 왕성할 것을 믿고 힘써 전도하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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