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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4장1-23(26.02.13)
김태규 2026-02-13 추천 0 댓글 0 조회 15

741-23 민족 구원을 위한 기도 363(479) 401(457)

 

본시는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한 민족의 구원을 간구하는 시이다. 이 시를 쓴 배경은 바벨론의 3차 침략으로 인하여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된 참담한 상황을 목도한 시인이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를 하나님께 질문하면서 원수의 악행을 하나님께 고발하며 원수 갚아주심을 간구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본시는 '민족애가'로 분류되며, 이 시는 아삽이 쓴 것이다.

 

그런데 이 시의 저자가 '아삽'이라고만 되어 있어 다윗 시대의 아삽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아삽의 후손 중의 한 사람이 쓴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야만 하는 이유는 다윗 시대에는 본시에서 드러내고 있는 바벨론 참공 사건은 없었고, 이런 일들은 유다 말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본시는 3단락으로 나눌 수 있는데, 1-11절은 현재 유다가 처한 상황을 토로하며 탄식함을 나타내고, 12-17절은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기에 앞서 지난날의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회고하며, 18-23절은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해 민족을 구원하여 달라는 호소에 대해 다룬다.

 

우리는 이 시를 보면서 크게 교훈을 얻을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시인은 나라의 주권이 상실되고, 영토와 민족이 이민족에게 짓밟힌 데 대한 분개심을 앞세우기보다는 우선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고,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그렇게 섭리하셨는가?”를 조심스럽게 물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살펴달라는 간구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시인은 자신들의 고통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한 데 대하여 먼저 가슴 아파하면서 하나님의 구원과 긍휼을 간구하는 것이다.

 

시인이 이렇게 하나님께 호소하며 간구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전적으로 베푸시는 은혜에 의한 것이기에 비록 자신들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매를 맞는다손 치더라도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달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현재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기만 하신다면 구원의 역사가 반드시 있을 것임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셔서 아직은 이루시지 않은 역사도 그 언약을 따라 신실히 이루실 것이므로 이에 근거하여 시인은 찬찬히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노래하고 있다. 이런 신앙의 소유자는 하나님 앞에서 인내하며 그의 삶을 성실히 세워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려운 때일수록, 8:18절을 외우면서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그리고 롬 8:28절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기도

1.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도록 항상 순종하고, 혹시 징계받을 때는 달게 받고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을 간구하게 하소서...

2.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 역사를 누리는 자로 살게 하소서...

3. 여전도회 회원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성실로 살아내어 가정과 교회가 생동하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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