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2편 1-10 342(395) 310(410)
우리는 앞에 있는 시 111편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지게 한다”는 말씀을 보았는데, 본시에서도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을 누림을 강조한다.
그러나 반대로 10절에서 보는 것처럼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는 악인으로 정의하고, 이들의 결국은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들이 누리는 복을 보고는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시인은 본시를 통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들에게는 복이 임할 것이고,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는 악인에게는 파멸이 있을 것임을 날카롭게 대조하여, 회중들로 하여금 여호와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하는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준수하며 살 것을 독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다시 말씀을 드리면, 어떤 성품으로 사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세일까?
1절에서는 “여호와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2절과 4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정직한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하고, 또 4절에서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하며, 5절에서는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며, 정의를 잃지 않는 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릴 복이 무엇이라고 하는가? 구체적으로 열거하는데, 2절에서는 그의 후손이 장성함의 복을 받는다고 하며, 3절에서는 부와 재물의 복과 공의가 영원히 있게 되는 복을 누린다고 한다. 사람은 가시적인 복을 받으면 불의와 짝하기 쉬운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후손이 누리는 강성함과 부유함의 복은 변질되지 않는 복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복인가!
4절에서는 “흑암 중에도 빛이 일어나는 복을 누리며, 5절에서는 ”잘 되는 복이 있다고 하며, 6절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기억되는 복을 누리며, 7절에서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마음을 굳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넉넉하게 감당하는 복을 말한다. 그래서 8절에서는 “대적들이 보응을 받게 된다.”고 한다.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신 이유를 깨닫고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 영광을 누리게 된다고 하니 이러한 복은 복 중에 복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복을 누리는 자들에게 무슨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있겠는가? 따라서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런 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기도
1. 주님, 시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좋은 복을 우리와 후손들이 누리게 하소서...
3. 여호와께서 주시는 여러 가지 복으로 인하여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4. 더욱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생명력이 요통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5.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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