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9장1-21 386(439) 266(200)
본장은 3대 7중 재앙 중에서 2대 재앙인 나팔 재앙이 5번째로 행해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1-2절을 보면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떨어진 별로 비유되는 사단(사 14:12, 눅 10:18 참고)이 하나님으로부터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들고는 마치 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 날뛰며 무저갱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범죄 후에 무저갱에 갇혀 있던 자신의 모든 수하들이 모두 탈출해 나올 것은 뻔하다. 요한은 그들이 모두 탈출해 나오는 관경을 마치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 것으로 묘사하였는데, 그들이 올라와서 해와 공기를 어둡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악한 자들이 진리를 흐리는 이교 사상으로 세상에 얼마나 해악을 끼칠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3-4절에서는 연기와 함께 올라온 황충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를 받아 땅을 해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황충은 곡식이나 초목을 먹어치우는 곤충인데, 4절을 보면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단의 휘하에 있는 악한 세력인 이 황충은 전갈과 같이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존재인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 황충은 모든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자기 소유에게는 이미 인을 치셔서 구별하심으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나는 누구인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인 맞은 자라면 원수 마귀 손 못 대고 환난 풍파 없을 것이다! 한편 이마에 인 맞지 않은 자들이 황충으로 인해 전갈의 쏨과 같은 해를 받으나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게 더 고통스러운 일이 아닌가? 하나님의 인 맞지 못한 자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괴로움이 있음을 알고, 내 가족, 내 이웃이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눈물로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7-11절은 황충의 기괴한 모양과 그 황충의 교훈에 대하여 보여주는데, 그는 굉장한 권세로 결국 인간의 영혼을 멸망시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결코 괴이하지 않으며, 또한 인간 영혼을 생명으로 이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생명 양식으로 삼고 매일 묵상해야 할 것이다.
12절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자들은 연기와 황충으로 인해 혹독한 화를 당하였으나 아직도 화 둘이 남았다고 한다. 이는 경고이면서도 돌이킬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13-21절은 여섯째 나팔 재앙을 다루는데, 나팔을 불자 성도의 기도가 올려진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하였다. 그렇게 놓임 받은 천사들은 사람 1/3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로, 그 수는 이만만(2억-무수함을 상징)이라고 한다. 그들은 중무장을 하고, 각색 말들을 탔는데, 그 가공성이 어마어마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입에서 내품는 세 재앙인 ‘불과 연기와 유황’은 다양한 무기와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해할 것임을 보여준다.
그들의 힘은 ‘그 입과 꼬리에 있었다’고 묘사되는데, 이는 무지무지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음을 묘사한다. 그럼에도 20절에 보면 아직 이 재앙에 죽지 않은 자들이 있음을 보이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들은 이제는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들은 돌이키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더 귀신을 섬기며, 우상에게 절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행하던 온갖 악행을 계속 한다고 한다.
환난 중에 아직 살아 있음은 돌이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으나, 저 악한 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이는 사람들의 강퍅함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는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인 맞은 자로 살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해야 할 일인가? 이 은혜를 누리고 살면서 얼마나 감격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은 하나님의 인 맞은 자로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감격이 나를 몰고 가도록 해 달라고 기도함이 좋겠다!
기도:
1. 이웃을 전도하여 주님께로 돌이킬 수 있도록 하소서...
2. 하나님의 인 맞은 자답게 살게 하소서...
3. 내일 있을 예배가 잘 준비되어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소서...
4. 형주가 더욱 건강하고 살도 오르게 하시고, 안인영 집사님과 모친; Denise, Ruth, 배용민, 안혜정, 이찬희, 전은경, 정보선 집사님의 모친; 김미정, 실방, 윤영휘 집사님의 부친; 임종호 집사님의 장인과 이수현 집사님의 시부모님들의 건강도 더욱 온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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